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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공감을 꿈꾸는 기획공간 Someone who is asking and planning how to communicate
by LEE DO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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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CONCERT_ 녹색개 & 나방과 가야금

현대인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부조리와 모순을 각기 다른 이야기로 풀어낸

2개의 작품을 옴니버스형식으로 무대공연화

 

현대사회의 일상에서 쉽게 만나면서도 그냥 모른 채 흘려버리는 현대인의 이중성과 가대망상, 모순된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그간 안무가 이태상이 보여주었던 특유의 경쾌하고 스포티한 포즈감과 신체성의 사용을 통해, 마치 브뤼겔의 회화처럼 존재의 이유를 망각한 채 우스꽝스러움으로 가득찬 우리 인간들의 삶에 대한 풍자를 무용작품으로 담아내려 한다.

 

BODY CONCERT_ part.1 녹색개

작품 [녹색개]는 녹색병원과 미친개의 합성어라 할 수 있다.

인간 존재의 양면성과 그 내면에 잠재된 무의식적 과대망상을 탐구한다.

사회와 개인 간의 괴리, 표면과 이면의 충돌, 존재의 불안정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부조리한 일면들을 파헤쳐나간다. 또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내면의 문제를 객관적이고 철학적으로 접근한다.

현대의 공고한 시스템에 저항하는 자에 대한 직유와 은유를 작품 [녹색 개]에 담았다. 우리의 생활 밑바닥에 깔려 있는 형이상적인 불안감과 생리적인 고통, 현대인의 과대망상을 춤으로 극화 시켰다.

 

BODY CONCERT_ part.2 나방과 가야금

<나방과 가야금>은 12줄 가야금 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퍼덕이는 나방을 통해 현대인의 모습을 분석, 재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가야금 현 속에 갇힌 나방은 밖으로 벗어나기 위해 끝없이 날기를 시도하지만 번번이 줄 속에 갇힌다. 조금만 달리 생각하고 행동하면 가야금 현 속에서 허둥대지 않을 텐데, 위로만 날뿐 옆으로 날 생각은 못하는 나방의 본성과 고집 때문에 결국 자신이 죽어가고 있는 줄도 모르고 헛되이 몸부림만 치고 있는 나방의 모습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비춰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의 무거운 주제를 희화적인 연출과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슬랩스틱 영화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서커스’, ‘뉴욕의 왕’이 이 작품의 방향과 추구하는 내용의 전반적인 아이디어가 되었으며, 만화영화 ‘톰과 제리’를 연상하면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순간순간 벌어지는 자만하고 있는 자신과 타인과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희화적인 연출과 위트있는 움직임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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