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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공감을 꿈꾸는 기획공간 Someone who is asking and planning how to communicate
by LEE DO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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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무브먼트 SOOM MOVEMENT

2002년 안무가 국은미와 연출가 권병철에 의해 창단.

즉흥성과 음악적 구성을 치밀하게 결합해내는 무용을 주로 만들어왔다. 무용수의 실존성의 밀도를 높이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춤, 자발적이고 무용수 개개인의 개성적인 움직임이 스스로 피어나는 공연을 추구한다. 영화적 시공간 창출기법이나, 영화적 이미지와의 병치나 교류를 통해 무용수의 실존성의 콘트라스트를 높이는 기법도 많이 사용한다.

 

 

 

몸이 춤이 되다.

존재의 진정성을 더듬어 가는 움직임

숨무브먼트는 소매틱(신체의 자각능력을 향상시켜 몸과 마음의 유기적 연결을 향상시키는 기법)적 접근법을 통해, 무용수 수련법을 개발해 왔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기법으로 수련한 무용수들의 즉흥춤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공연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내밀의 무한,’ ‘세계의 끝, 몸/춤,’ ‘Walking,’ ‘강(The River),’ ‘물의 꿈,’ 등이 대표작이다.

 

숨무브먼트는 이 방법론을 ‘몸/춤’이라고 부르며, 이 수련법을 일반인 대상으로 한 수업으로까지 연결시키고 있다. 숨무브먼트는 ‘몸/춤’을 통해 무용수 각자가 자신의 몸과 마음에 가장 부합하는 자기만의 움직임을 개발하도록 한다. 안무가가 자신의 움직임을 무용수에게 주더라도, 그 움직임의 해부학적 원리와 그 동기와 심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서, 그것이 무용수의 몸과 마음에 전달되어 스스로의 춤이 되게끔 하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몸의 자발성과 생명성을 고양시키고, 현대무용이 추구하는 자유로움을 성취해 내려는 것이다. 무용수의 움직임의 질이 이러한 진정성을 가지게 되면, 서사나, 음악적 구성의 도움 없이도, 관객은 같은 신경체계와 운동감각을 가진 생명체로서 그 춤에 동화되고 무용수들의 몸과 마음에 이입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번에 기획된 <오프 OFF> 역시 이러한 작업의 발전선상에 있다. 무용수들의 수련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더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움직임의 주제들과 구성의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표출된다. 고전적 안무 요소인 플로어 패턴, 동선, 음악적 리듬들도 무용수 각자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자발적 시선들을 통해 즉각적으로 신선한 것들이 된다. 무용수들의 즉흥과 접촉 등 순수한 움직임만으로 구성되지만, 무용수의 특성, 개성이 캐릭터적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표현되고 발현되는 공연을 지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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